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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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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손세영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29회   작성일Date 25-03-20 21:43

    본문

    

    아무리 죽이 잘 맞는 사람이라 해도

    상황과 방향이 다르면 

    각자의 길을 가는 게 인간관계 입니다.


    오랜시간을 함께했고, 

    서로가 서로를 진심으로 대했더라도, 

    남이 되는 경우는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진정한 인맥은 핸드폰에 저장된 사람의 수가 아니라,

    자신을 진심으로 응원해주는 사람의 수라고 합니다.


    그렇다고 청기 백기 네 편 내 편 나누거나,

    꼭 나쁜 추억 만들면서까지 

    나쁘게 멀어질 필요는 없습니다.


    좋지 못한 기억을 일일이 따지고, 

    잘잘못을 혼자 곱십다 보면

    아픔을 끌어안는 건 본인의 몫일 테니...


    그러니 어찌할 수 없는 것들은 

    놓을 줄도 알아야 합니다.


    그렇지 못한 덕에 

    괜한 잡음이 생기는 것입니다.


    내가 원하던 하루는 이런 게 아닌데 

    잘못된 것들로 인해 우울하다면,


    그건 안될 걸 알면서도 

    마음을 남겨두는 것입니다.


    슬픔을 감내할 시간에 행복한 것들을 

    누리기에도 인생은 너무나도 짧습니다.


    당장 어떻게 할 수 없는 무거운 짐들은

    잠시 내려놓고 인생을 즐길 필요가 있습니다.


    이왕이면, 부족해도 항상 나를 바라봐주는 

    '해바라기'같은 사람들과 함께. 


    그들과 좋았다면 추억, 

    나빴다면 경험이라 생각하며

    자신만의 세상을 만들어 가면 되는 것입니다.


    좋았던 기억이 슬펐던 기억보다 더 선명하게,

    그리고 힘들었던 날들이 

    행복한 날로 기억될 수 있도록. 


    이것이 어찌할 수 없는 것들을 

    어여쁘게 바라보는 시선이자,

    나의 세상을 따뜻하게 만드는 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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