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매년 전주에서 개최하는 한옥마을배 전국 여성축구대회가 있었습니다.
선수출신을 포함하는 한옥부, 선수출신을 포함하지 않는 마을부로 대회가 열렸고
제가 속해있는 팀은 마을부로 참가하였습니다.
마을부에는 16개팀이 참가하였는데 저희팀이 무려 2등, 준우승이라는 성적을 거뒀습니다!!!
팀이 창단된 후 전국대회에서 준우승은 아마 최고의 성적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번 대회는 전국대회로 각지에서 많은 팀들이 참가하였고
요즘 골때녀에 출연하는 심으뜸님과 캐시님의 경기도 볼 수 있었습니다.
TV에서만 보던 분들의 경기를 직접 보게되니 신기하기도 하고 
역시 방송인은 예쁘다.......라고 생각했습니다.
저도 얼른 열심히 몸을 만들어 다음 대회에는 힘차게 뛰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