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모르시는 분들도 계실지 모르지만 손흥민이라는 선수가 있습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훗스퍼라는 팀에서 뛰고 있는 선수입니다. 이름처럼 한국사람입니다. 놀랍죠? 과거 차범근 선수가 유럽무대를 평정하고 지금도 세계 축구 저명인사들은 차범근을 추억하고 최고의 선수라고 하죠. 그런 차범근의 기록을 이미 뛰어 넘었으며 이제 자신이 계속해서 기록을 경신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세계 최고선수들이 모여있는 그 프리미어리그에서 득점 2위를 하고 있습니다. 시즌이 끝나고 나면 어쩌면 득점왕이라는 타이틀을 얻을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많은 사람들이 예상하고 있습니다. 프리미어리그라는 세계최고의 축구리그에서 득점왕이 되는 것이 얼마나 대단한 기록인지는 스포츠뉴스를 보면 자세히 나옵니다.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인 손흥민선수는 인터뷰할 때 겸손하다는 말을 자주 듣곤 합니다. 자신의 골에 대해서 질문을 할 때면 항상 나 혼자서는 넣을 수 없는 골이었다. 모든 팀원들이 있었기에 골을 넣을 수 있었고 내가 많은 골을 넣는 것 보다는 팀이 승리할 수 있어서 더 기쁘다.라고 말이죠. 손흥민의 포지션은 주로 왼쪽윙어 공격수 입니다. 하지만 수비까지 열심히 하여 팀을 위해 헌신합니다. 혹자는 너무 혹사 당한다라고도 말하지만 팀을 위해서 자기 위치가 아닌 곳에서도 최선을 다해서 뜁니다. 대부분의 정상급 선수들은 손흥민처럼 헌신적이지 못하며 자신의 기록만을 우선시 하는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자신의 가치를 증명해야 몸값이 올라가는 시스템이니 어쩔수 없는 것입니다. 하지만 손흥민선수처럼 자신의 가치보다는 팀을 위하는 헌신적인 노력이 어쩌면 선수로서의 가치뿐 아니라 한 인간으로서의 품격까지 올라가는 것이 아닌지 생각해 봅니다. 2021년에도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를 이겨내야 하는 우리 모두에게 필요한 자세가 아닌가 싶습니다. 누구하나 지쳐서 포기하고 싶을때 함께 이끌어주고 이겨내는 지혜가 있었으면 합니다. 이러한 마음으로 함께 하나 되어 코로나19 뿐 아니라 모든 일에 승리하는 우리 양로원 식구들 됐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