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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 공복 물 한잔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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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황숙진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560회   작성일Date 21-03-12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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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몸의 70%는 물로 이뤄져 있다. 물은 몸속에서 끊임없이 움직이며 대사 작용을 높인다. 독소 배출, 혈액순환, 면역력, 노화 예방까지 관여한다. 물이 "생명의 근원"인 이유다. 물은 몸의 순환 과정을 통해 하루 평균 2.5L 배출되기 때문에 그만큼 보충해줘야 한다. 하지만 자는 동안 7-9시간이나 물 배급이 뚝 끊기게 된다.

    당연히 앞서 언급한 물의 건강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 피도 수분 부족으로 끈끈해져 새벽, 이른 아침에 심장병, 뇌졸중 증상이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 아침 돌연사가 많은 이유다. 무엇보다 우리 몸의 신진대사가 원활히 이뤄지지 않는다. 체내 독소를 배출하지 못해 건강 악화를 불러올 수도 있다.

    ◆ 갈증을 느꼈다면 이미 탈수 상태

    사실 몸이 갈증을 느끼면 이미 탈수 상태다. 이를 알고서도 커피부터 마시면 탈수가 더 심해질 수 있다. 몸에 수분이 1-3%만 부족해도 갈증을 느낀다.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중추신경 기능이 떨어져 갈증을 느끼기 어려워진다. 갈증 상태가 지속되면 신장의 독소 배출능력이 떨어져 신장병 위험을 높일 수 있다. 위염-위궤양, 변비도 악화된다. 소변 색이 탁하고 거품이 있거나, 코피가 자주 나는 것도 물 부족 증상 중 하나다.

    ◆ 물→양배추 등→달걀, 호두, 통밀빵 등→커피

    아침 공복에 물을 마셨다면 식사를 해야 한다. 가장 먼저 밤새 시달린 위 점막을 위해 비타민U가 풍부한 양배추나 브로콜리 등을 먹는 게 좋다. 바쁜 아침을 위해 전날 삶아 둔 달걀 1-2개와 호두 등 견과류를 섭취한다. 모두 위에 좋은 음식들이고 단백질도 풍부하다. 개인에 따라 식빵이나 과일을 곁들이면 된다. 마지막으로 커피를 마시면 위 점막에 미치는 악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다. 커피에는 변비 해소에 좋은 성분이 있다. 물과 식이섬유가 많은 채소 등과 결합해 배변을 쉽게 해 상쾌한 아침을 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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