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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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핸드폰이 버벅거려서 바꿔드리니 좋은거냐 어쩌냐 하시더니 별 감흥이 없으십니다.
당연히 마음은 그렇지 않으셨겠지만 그동안 아들내미가 선물하나 제대로 한적이 없어서 놀라신듯합니다. 하기사 저도 선물이란걸 별로 받고 자라지 않아 누가 선물을 줘도 이걸 왜 주지 하는 생각부터 들더군요.
여튼 선물을 전할때의 즐거움이 있는것 같습니다. 엄마가 좋아하시겠지 기뻐하는 모습을 그리며 준비하는 과정이 더 즐거웠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가끔씩 선물을 준비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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