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애린원
로그인

첫화면

애린원 애린양로원 풀꽃세상요양원
  •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 커뮤니티

    자유게시판

    동지 (冬至), 동지팥죽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황숙진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530회   작성일Date 21-12-16 10:46

    본문

    12월 22일은 일 년 중 밤이 가장 길다는 동지입니다. 예로부터 팥의 붉은색이 나쁜 기운을 쫓는데 효과가 있다고 믿어 동짓날에 팥죽을 먹으며 액운을 피하고 서로의 건강을 기원하는 풍습이 있습니다. 동지 다음날부터는 차츰 밤이 짧아지고 낮이 길어지기 시작하는데, 그래서 옛 조상들은 동지보다 더 깊은 밤이 없으니 동지만 무사히 잘 지내고 나면 이후로는 생동하는 기운을 맞을 수 있다고 믿었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예부터 동지는 "아세(亞歲)" 또는‘작은설’로 생각하며 설 다음으로 경사스러운 날로 여겨 태양의 부활이라는 큰 의미를 두고 "설날"다음으로 가는"작은설"로 대접한 것이라고 합니다. 영양적 측면을 살펴보면 팥에는 비타민 B1이 풍부하여 쌀과 궁합이 잘 맞습니다. 비타민B1은 뇌의 주요 에너지원인 포도당 대사에 필수인 영양소입니다. 신경통, 관절통, 눈의 피로를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고 사포닌 또한 소량 포함하고 있습니다. 다른 곡류에는 부족할 수 있는 아미노산인 라이신, 트립토판이 함유되어 있고 항산화성분인 안토시아닌이 풍부해 노화 예방과 성인병 예방에 도움을 주기도 합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