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서 빈다.
페이지 정보

본문
끝이 보이지 않는 코로나시국에 함께하지 못하는 사이 어느덧 가을이 가고 겨울이 왔습니다. 아무쪼록 이번겨울이 끝날때쯤엔 코로나도 끝나길 바래봅니다.
멀리서 빈다.
-나태주-
보이지 않는 꽃처럼 웃고 있는
너 한 사람으로 하여 세상은
다시 한번 눈부신 아침이 되고
어딘가 네가 모르는 곳에
보이지 않는 풀잎처럼 숨 쉬고 있는
나 한 사람으로 하여 세상은
다시 한번 고요한 저녁이 온다
가을이다, 부디 아프지 마라.
멀리서 빈다.
-나태주-
보이지 않는 꽃처럼 웃고 있는
너 한 사람으로 하여 세상은
다시 한번 눈부신 아침이 되고
어딘가 네가 모르는 곳에
보이지 않는 풀잎처럼 숨 쉬고 있는
나 한 사람으로 하여 세상은
다시 한번 고요한 저녁이 온다
가을이다, 부디 아프지 마라.
- 이전글떠나 보낸다는 건.... 21.12.02
- 다음글비가 오는 날 21.11.3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