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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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발목을 다쳤습니다
찜질도 열심히 해보고 침도 열심히 맞지만
확실히 나이가 들수록 회복이 늦다는 것을 느낍니다
40대 이상의 분들께는 사죄 말씀 드립니다.
저는 맛있는 것 먹기, 축구하기, 여행 하기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데요
꼭 스트레스 해소라기보다는... 그런 일들이 저에게는 힐링의 시간이기도 합니다
여행은 일정도 맞아야 하고 계획이 필요하니 쉽게 할 수는 없고
주로 맛있는 음식을 먹고 축구를 하며 힐링의 시간을 갖는데
지금은 발목이 좋지 않은 관계로 운동을 할 수가 없다보니
힐링 방법 세 가지 중 "맛있는 것 먹기" 만 하고 있네요.
그러다보니 요즘 살이 붙는게 느껴집니다 제가 또 많이 먹기도 하잖아요ㅎㅎ
근데 전 먹는 것 보단 축구로 더 힐링이 됐었나봅니다.
2주간 느낀 바, 맛있는 음식으로 물론 입은 즐거웠지만
운동을 못하니 몸도 무거워지고 축축 쳐지는 느낌..
그리고 먹는 것 만으론 기분이 좋아지거나 활력이 생기진 않더라구요
이제야 알았습니다 나에게 맛있는 음식은 힐링의 수단이 아니었고
나는 그냥 먹는 걸 좋아하는 사람이라는 것을요...^^;
얼른 회복되어 넓은 운동장을 맘껏 뛰고 싶네요!!!!!!
모두 무엇으로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고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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