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절 어디서나 쉽게 구할 수 있는 팽이버섯은 비타민B1, B5 등이 풍부해 뇌 건강에 도움을 주는 식품이다.

팽이버섯에 풍부한 비타민B1은 필수 비타민 중 하나로 뇌 대사기능을 활성화시키는데 도움을 주는 영양성분이다. 또 노화의 원인으로 작용하는 활성산소로부터 뇌세포를 보호하고 뇌세포의 염증을 낮추는데 좋다.

식이섬유도 풍부해 장 운동을 촉진하고 배변활동을 원활하게 한다. 장내 환경을 건강하게 유지하고, 과도한 지방 흡수를 막아주는 역할도 한다. 팽나무에서 자란 버섯이라 하여 붙은 이름 "팽이버섯". 봉지 채로 밑둥의 톱밥 부분을 잘라내고 나머지 톱밥을 털어내어 열을 가해주면 아삭한 식감을 즐길 수 있다.

팽이버섯은 향은 없으나 감칠맛과 특유의 단맛이 가득하다. 요리하고 남은 팽이버섯은 지퍼백에 넣어 냉동 보관하면 좋으며, 냉장 보관 시에는 영상 5~6도가 적절하다. 생으로 샐러드로 먹을 땐 임산부, 노약자는 피하는 것이 좋으며 되도록이면 열을 가해 먹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