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누는 기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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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사촌으로부터 ‘낙지와 해삼을 잡았는데, 주고 싶다는 연락이 왔습니다.
저는 낙지와 해삼을 손질하여 죽을 끊였습니다. 그리고 저녁에 어머니, 남편과 함께 맛있는 식사를 하였답니다.
그 후 다시 사촌이 요번에는 해삼을 잡았다고 하여 남편이 퇴근길에 가져왔습니다. 퇴근 후 손질을 하려고 확인하자 크고 작은 해삼이 20마리가 되었습니다.
요렇게 귀한 것들이 있으면 아이들이 생각이 나더군요. 아이들에게 나누어 주고 싶었으나 생물에 이동거리가 있어 어려웠습니다.
친한 언니에게 해삼이 있는데"좋아하는지, 물으니“엄청 좋아한다" 하더군요. 좋아한다는 말에 해삼을 손질하는 나는 설레는 나의 마음을 볼 수 있었습니다.
밤을 새며 추운 바닷가에서 해삼을 잡아온 사촌도 나에게 해삼을 주고 싶어 설레는 마음이었을 것입니다.
서로가 나누는 마음은 기쁨을 주고 서로를 행복하게 만드는 미소입니다.
오늘도 행복을 전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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