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주로 저희 동네에 있는 농협주유소에서 주유를 하는데요
오픈한지 이제 6개월 정도 된 주유소 입니다
상대적으로 조금 저렴한 편이기도 하고
브러쉬가 없는 최신식 세차기가 있는 곳이기도 하지요

1주일 전 리터당 1,969원에 주유했던 게
오늘 아침에는 2,009원, 오후에는 2,019원으로 또 올라 저의 혈압도 같이 올랐습니다.

7년차인 저의 첫차 프라이드..
이제 그만 이별하고 싶어 요즘 자동차를 보고 있는데요
주유비에 대한 부담이 점점 커지다 보니 요즘은 또 전기차에 눈길이 갑니다
하지만 요즘 부품수급 문제로 생산을 중단하기도 하고 
전기차 뿐 아닌 인기가 조금 있다 하는 무슨 차든 1년 이상을 기다려야 출고가 가능하다고 하니  
정상화가 되기까지 그냥 기다려야 하는건지 고민만 하고 있네요.

치솟는 국제유가, 반도체 부품수급 문제..
코로나 사태 이후로 일상은 전보다 많이 회복했지만 
세계적으로 경제가 회복하려면 아직은 시간이 조금 걸리려나봅니다.
3개월 전, 확진자수가 60만명이 넘을 때에는 확진자수가 더이상 늘지 않기만을 바랐는데
이젠 코로나 이전 때와 같이 아니, 그보다 더 살기 좋은 세상이 되길 바랍니다
그런날이 올테죠 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