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밤이 지나고 새벽 4시에 대한민국과 브라질의 월드컵 16강 경기가 있습니다.
우루과이와 무승부, 가나전은 패하면서 이번 월드컵은 이렇게 끝이구나 생각하며
사실 기대 조차 하지 않았었는데요..
포르투갈전은 지인들과의 내기에서 스코어는 달랐지만 하나같이 대한민국의 패를
예상하기도 했었습니다.
기대를 안 했기에 전반만 잠깐 보고 잠을 이기지 못한날..
아침에 눈을 뜨고 보니 후반 연장시간에 극적으로 역전골을 넣었더군요
그 시간에 그 감동을 함께 느끼지 못한게 너무 아쉬웠습니다.
이제 5시간 정도 후면 경기가 시작되는데요
경기를 앞둔 선수들은 얼마나 긴장되고 떨릴까요
축구 강국 브라질을 상대하는게 물론 쉽지는 않겠지만
항상 하던대로 최선을 다해 뛰어줬으면 좋겠습니다.
대한민국 선수들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