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들이 모이는 명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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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족들이 모이는 명절이란 어릴 때에는 설빔과 여러가지의 전을 부치는 고소한 기름 냄새에 먹을 생각에 마냥 좋았다.
- 직장을 다닐 때에도 가족들을 만난다는 기분에 선물도 준비하는 마음이 설레고 좋았다.
- 성인으로 가정을 이룬 후 왠지 명절이 가까우면 가까울수록 음식을 준비해야 한 다는 것에 부담감으로 피로를 느끼기고 한다.
- 나이가 50이 넘어 며느리에서 시어머니의 현재에서는 며느리와 손녀가 먹을 음식을 준비해야 하는 위치가 달라졌다.
- 제주도에서 동서가, 안양에서 시누이 가족들이 함께 우리집으로 모이는 상황이 되었다. 음식은 큰시누이, 작은 시누이가 곰탕에 소고기 샤브샤브 삼합의 홍어와 수육 나물들 새김치, 묵 등 이것 저것 여러가지를 만들어 어머니를 모시고 있는 우리집으로 모였다. 가족들이 음식을 나누며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느라 모두들 반가워 하였다.
가족들이 모인다 하여 나는 나름대로 갈비, 횟무침, 겉절이 밑반찬을 준비하였으나 시누이가 차려온 음식으로 진수성찬의 식사와 다과를 차려드리고 함께하지 못해 조금은 서운하였지만 나는 가족들이 모인 가운데 근무를 해야 해서 출근을 하게 되었다.
가족들이 먹을 여러음식을 준비해준 형님들께 진심으로 고맙고 감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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