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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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의 슬픈날에는 기운내라고 힘내라고 복돋아주는 나
남들의 기쁜날에는 축하해주며 돈봉투도 서스럼없이 꺼내는 나
나의 슬픈날에는 더욱 깊은 나락으로 빠지는 나
나의 기쁜날에도 그저 그런 일로 치부해버리는 나
나는 날 위해 태어난 것일까 남들을 위해 태어난 것일까
나는 나라는 존재로 살아가는데 어떤 이유가 있을까
어찌보면 하루살이 같은 삶..
언제 하늘로 불려갈지 모르는 하루를 오늘도 겨우내 살아내며
끊임없이 어렴풋한 외로움과 싸우는 삶...
남들의 기쁜날에는 축하해주며 돈봉투도 서스럼없이 꺼내는 나
나의 슬픈날에는 더욱 깊은 나락으로 빠지는 나
나의 기쁜날에도 그저 그런 일로 치부해버리는 나
나는 날 위해 태어난 것일까 남들을 위해 태어난 것일까
나는 나라는 존재로 살아가는데 어떤 이유가 있을까
어찌보면 하루살이 같은 삶..
언제 하늘로 불려갈지 모르는 하루를 오늘도 겨우내 살아내며
끊임없이 어렴풋한 외로움과 싸우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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