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통을 감당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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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일을 당하면 그순간이 너무 힘들다고 느껴지면서 그순간을 이겨내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합니다.
하지만 어떤 방법을 써도 나의 아픔은 그리 쉽게 사라지지 않아 더욱 나의 삶을 힘들게 하는 듯 합니다. 라디오 스타라는 프로그램을 보던중 가수 션과 배우 정혜영 부부의 이야기를 들으며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20년이 넘는 동안 살면서 부부의 삶은 한번도 다투지 않고 서로를 아직도 가슴떨리게 사랑한다는 말에 저도 모르게 돈있고 살만 하니까 그런 소리를 하지.. 하며 질투 아닌 질투로 속마음을 이야기 하며 내용을 들어보니 내일이 없다고 생각하는 삶을 살다 보면 오늘 이순간이 너무 소중해 싸우고 미워할 시간 조차 아깝다는 말이 가슴에 비수 같이 꽂혔습니다.
한차 앞을 모르는게 인생인데.. 지금 이순간이 가장 힘들고 슬프고 아프다고만 산다면 내일이 없는 삶은 더욱 고통스러울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지금 너무 힘들고 지치고 아플것 같은 시간도 내일이 오지 않는다고 생각하면 더욱 소중하게 느껴지지 않을까요? 하지만 쉽게 그런 마음이 들지 않는게 또 인생이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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