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번 주말에 1박 2일로 남매계 가족모임이 있었습니다.
아버지 형제는 사형제!  사형제의 자녀들 사촌들이 1년에 1회 모여 서로 안부인사를 나누고 거한 음식에 즐거움을 한층 더해주는 술과 노래를 부르며 흥으로 그야 말로 조상님께서 주신 선물이 아닌가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저희는 할아버지, 할머니,그리고 아버지 형제들 모두가 가톨릭 집안으로 4대째에 내려오고 있습니다.
한 자리에 모인 사촌들이 30여명이 모였고 모두가 세례를 받아 그야말로 하느님께서 기뻐하실 듯하였습니다. 
서로 반가움의 1박을 마치고 일정이 있는 일부 사촌들은 나서게 되었고, 나머지 일행들은 일정대로 보령호 삽티 성지에서 미사를 한 후 성사를 보고 신부님과 함께 점심식사를 한 후 내년의 모임을 보령호 서짓골 성지 게스트하우스로 기약하고 아쉬움을 남기고 혜어졌습니다.
그야말로 가족들의 성지투어!  이모든 것에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