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이 납니다~~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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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양로원에는 모종이 2개 있습니다.
산책로에 있는 모종에 어르신들이 대부분 앉아서 생활하시는 모습을 매일 볼 수있습니다.
어르신 한 분이 오셔서 대걸레 하나를 달라고 하셔서 어디에 사용 하실 건지 여쭈니 모종 닦을 려고 한다고 하셔서 새것으로 드렸습니다.
몇일이 지나고 어르신들간에 다툼이 있어 가보니 청소 당번인데 청소를 안했다며 시끌시끌....
상황설명을 여쭈니 매일 청소하는 사람이 있는데 오늘 청소당번이 안 했다고 하시며 나름 질책을 하시는 중이었습니다.
어르신들이 모여 종이 박스에 청소당번을 정해 청소를 하고 계셨다는 점이 너무나 감사하고
어르신들의 지혜가 빛이 남을 감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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