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곳에서는 편안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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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가을 무사히 지나갔으면 좋겠다고 했는데
독감이라는 위기가 찾아와
이번 주 내내 정신없이 지내고 있습니다.
그러던 중 생각지도 못했던 일이 생겼습니다.
그냥 단순 감기일 줄 알았는데..
금방 치료 받고 돌아오실 줄 알았는데...
어르신 한 분이 너무 나도 허무하게 돌아가셨습니다.
갑작스러운 이별이 너무 당황스럽고 속상하기만 합니다.
항상 같은 자리에 앉아 계시던 어르신이 없는 빈자리가 낯설기만 합니다.
퇴근하는 직원들을 향해 반갑게 손 흔들어 주시던 어르신이었는데
주변을 둘러보아도 손 흔들어 주시는 어르신은 보이지 않습니다.
최oo 어르신...
그곳에서는 아프지 말고 편안하게 지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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