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애린원
로그인

첫화면

애린원 애린양로원 풀꽃세상요양원
  •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 커뮤니티

    자유게시판

    수수께끼.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손세영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543회   작성일Date 24-01-06 01:04

    본문

    벽에 부딪히거나
    다리가 풀릴 만큼 지쳐 버린 어느 날

    돌아감에 대해 고민합니다.

    성공적인 항해였다면 모르겠지만,

    본전을 잃어버린 형편없는 도박꾼이라면

    어떤 선택을 해야만 할까요?

    남아있는 것을 챙겨 자리에서 일어나야 할까요?

    아니면
    해가 뜨는 저곳을 향해 조금 더 가봐야 할까요
    ?

    어느 쪽이 더 심장을 뛰게 하는가를 묻던 시절도 있었지만,

    이제는 내가 어디쯤 와있는가를 물어야 하는 시간도 되었습니다.

    꽤 긴 세월을 여행한 기분이지만
    삶은 여전히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르는 어려운 수수께끼입니다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