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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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한 권의 책을 책꽂이에서 꺼내 읽었다. 그리고 그 책을 꽂아 놓았다. 그러나 나는 조금 전의 내가 아니다.
좁은 문의 작가 앙드레 지드의 이야기입니다.
멈춰 서 있는 거 같지만 시간도, 공간도
끊임없이 움직이며 변화합니다.
우리도 그렇습니다.
한 줄의 글을 읽고,
10층까지 계단을 오르며 변해갑니다.
더 똑똑한 지성,
더 건강해진 육체.
거꾸로 이야기하자면 우리가 변화하기 위해선
무엇인가를 계속해야 한다는 뜻도 되겠지요.
책장을 뒤지고
엘리베이터의 유혹을 이겨낼 수 있어야 한다는 의미일 것입니다.
한 주의 시작입니다.
내가 꿈꾸는 나로 변하기 아주 좋은 출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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