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신 풍부한 마늘종 항균작용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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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흔히 마늘쫑이라고 부르는 마늘종은 꽃대가 완전히 자란 마늘의 꽃줄기 부분으로 마늘만큼 풍부한 영양가를 지니고 있으면서도 마늘 특유의 냄새가 적어 각종 요리 재료로 활용하기 좋다.
아삭한 식감과 알싸한 향이 일품인 마늘종은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모든 음식은 과유불급이 있듯, 마늘종을 너무 많이 먹으면 오히려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 이에 마늘종의 효능과 보관법 등에 대해 알아본다.
◇마늘종 효능
마늘종은 마늘보다 맛이 부드럽고 덜 자극적이다. 그러나 마늘의 좋은 성분은 대부분 가지고 있다. 특히 ‘알리신’이 많다.
알리신은 혈관 속에서 피를 엉기지 않게 하고 혈중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는 역할을 한다. 이에 마늘종을 자주 섭취하면 좁아진 혈관이 주원인인 고혈압·하지정맥류 등의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더불어 강력한 살균 및 항균 작용으로 식중독균과 위궤양을 유발하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을 죽이는 효과가 있다. 소화를 돕고 면역력을 높이는데도 도움을 준다.
또한 마늘종에는 식이섬유, 그중에서도 불용성 식이섬유가 많이 함유돼 있다. 불용성 식이섬유는 장내 환경 개선과 해독을 통해 변비 완화, 신진대사 향상, 비만 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녹황색 채소로서 베타카로틴도 풍부하다. 베타카로틴은 체내에서 비타민A로 전환돼 눈과 피부, 점막의 건강 유지에 도움을 준다. 피부 염증이나 색소 침착 개선, 피부 미백 효과도 있으며,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효과가 있으므로 항산화 작용도 기대할 수 있다.
마늘종에는 마늘에 함유되지 않은 비타민K도 있다. 비타민K는 지혈 작용이 있어 출산을 경험하는 여성에게 중요한 영양소이다. 특히 폐경기 직후의 여성은 비타민K가 결핍되기 쉬우므로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다만, 마늘종을 한 번에 너무 많이 먹으면 속쓰림 또는 복통이 유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알리신이 체내에 너무 많이 유입되면 위가 쓰릴 수 있어서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하루 120g 이하로 마늘종을 섭취했을 때 안전하게 마늘종의 효능을 누릴 수 있다.
◇마늘종 고르는 법
마늘종은 줄기의 굵기가 일정하고 진한 녹색에 단단한 것을 고르는 게 좋으며, 줄기가 선도를 잃고 끝부분이 말라 뒤틀어진 것은 피해야 한다. 누렇고 줄기가 딱딱하면 오래된 것이다. 더불어 고유의 향 이외의 냄새가 나서는 안 된다. 썩었거나 곰팡이가 발생했는지 살펴봐야 함은 물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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