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헤어짐의 시간이 왔습니다.

누구에게나 헤어짐의 시간이 즐겁고 좋은 시간은 아니겠지만

저 또한 많이 아쉽고 안타깝고... 이런저런 생각들로 복잡하고 착찹한 마음입니다.

다행히 좋은일(?)로 헤어짐의 시간이 조금 빨리 왔지만

그래도 함께 하기를 바라는 마음이 더 크기에

아쉽기만 합니다.

그동안 많은 시간을 함께 하지 못해서

그동안 많은 이야기를 함께 나누지 못해서

그동안 많은 것을 함께 경험하지 못해서

더욱더 헤어짐이 안타깝습니다.

죄송합니다.

제가 그동안 못했던 일이 있다면

잊어주세요...ㅠㅠ

선생님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합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