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라진 머리카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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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이 오랜만에 파마를 한다고 했습니다.
딸의 의사와 다르게 컷트가 되었고 생각보다 너무 많이 잘라진 머리카락 때문에
딸의 통곡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이해를 시키고 화를 내봐도 몇 시간을 울어서....
결국 미용실에서 머리를 붙여 줬습니다.
참 미안하고 고맙기도 하고 민망하기도 했습니다.
물론 미용실에서 잘못을 했지만....
어린 나이도 아니고...다 큰 아가씨가....
이런 저런 생각에 힘이 빠져.... 잠이 안 오는 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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