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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역은 피를 맑게 한다.
미역의 미끈거리는 성분은 알긴산이라는 천연섬유질이다.
이 섬유질은 물에 잘 녹아 미세한 알갱이로 분해되는데, 진득진득한 성질이 있기 때문에 다른 물질에 달라붙거나 빨아들이는 힘이 강하다.
이 알갱이들은 핏속의 불순물에 달라붙거나 빨아들여 몸 밖으로 배출하는데 도움을 준다.
■ 암 예방에 효과적
체내에 쌓인 대변은 장 안에 오래 머무를 경우 해로운 성분이 농축돼 암 발생을 유발시킬 가능성이 높다.
미역의 식물 섬유는 콜레스테롤뿐만 아니라 발암물질이나 기타 병원 독을 흡착해서 몸 밖으로 배출한다.
■ 니코틴·중금속 배출에도 좋아
담배의 주성분인 니코틴은 심장병, 뇌졸중 등 여러 질환을 유발하는 원인이다.
미역의 식물 섬유는 니코틴 배출을 돕는다.
담배로 인한 니코틴 독이 걱정이 된다면 반드시 미역을 챙겨 먹도록 하자.
육류 섭취가 많은 가정에서도 반드시 미역을 챙겨먹자.
동물성 지방에는 중금속이 많다. 사료에 포함된 중금속이 지방에 달라붙기 때문이다.
미역은 이 중금속과 콜레스테롤을 몸 밖으로 배출하도록 돕는다.
■ 미역은 뼈를 강하게 한다
칼슘은 뼈를 만드는 중요한 영양소다.
미역에는 칼슘이 100당 960mg이 들어 있다. 1일 권장 칼슘양은 약 600mg이다.
나이가 들수록 점점 뼈에서 칼슘이 빠져나와 구부정하게 되는데 그것이 싫다면 미역을 많이 먹어야 한다.
■ 미역은 노화를 막는 불로초
변비는 우리 몸에 독을 만들어서 피부를 망친다. 여드름, 기미, 주근깨 모두 변비의 독이 만든다.
미역의 천연 섬유질는 피부를 더럽히는 독소를 몸 밖으로 배출한다.
섬유가 풍부한 미역, 콩, 현미, 깨 등을 많이 먹으면 변비에 걸리지 않는다.
또 피부를 아름답게 하려면 비타민 A, B1, B2, C, E 등도 필요한데 미역에는 이들 영양소가 많다.
■ 비만 예방에도 효과적
미역에는 중요한 영양소인 단백질, 지질, 당질 등이 풍부하고 섬유, 미네랄, 비타민 등도 많이 들어 있다.
또한 섬유질이 풍부하여 장운동을 활발하게 하며, 칼로리가 거의 없어 많이 먹어도 살찔 염려가 없다.
■ 미역은 위를 보호해주고 소화를 돕는다
미역의 끈끈한 특수 섬유질은 위와 십이지장의 벽을 보호하고 위점막 세포를 강하게 한다.
미역에는 녹색성분인 클로로필과 비타민 A가 풍부해서 피부와 점막을 강화시키는 작용을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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