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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밑 한파가 우리의 마음과 몸에 확~~ 들어 왔습니다.
그리 매서운 추위가 없어 가뜩이나 우울한 마음이 더욱 우울해 지는것 같았는데 갑자기 매서운 추위가 우리의 마음에 확 들어와 조금은 긴장감이 생기면서 모처럼 겨울다운 겨울의 맛을 보게 되었습니다.
어디론가 떠나가고 싶고.....
창넓은 어느곳에선가 바다도 보고싶고...
네온사인 가득한 도시에서 세밑을 즐기기도 싶고....
하지만 마음만 있을뿐 우리는 이순간도 다가올 그날을 위하여 인내의 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조금은 우울하고 무료한 시간들 앞에 하얀눈과 매서운 추위는 우리에게 겨울선물을 안겨주는 것 같습니다.
무사하게 이겨울을 지내고 따스한 봄이 오면 우리의 모든상황도 봄처럼 다가오기를 기대해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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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30 15:04:23에 등록된 글입니다.[From : 118.43.110.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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